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검찰, 청와대 특별감찰관실 압수수색…민간인 사찰의혹 12-26 20:56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6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관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첫 청와대 압수수색인데요.

청와대는 절차에 따라 성실히 협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동부지검은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관실과 반부패비서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다만 청와대가 군사보안 시설이라 압수수색영장 강제집행 대신 임의제출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검찰은 오전 9시 청와대 출입문인 연풍문에서 영장을 제시했고, 청와대 측이 제출한 복수의 PC를 가져온 포렌식 장비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은 오후 5시반까지 7시간 넘게 진행됐고, 검찰은 김태우 수사관이 특감반 근무 시절 만든 보고 문건 등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검찰은 김 수사관의 첩보 생산 과정에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 윗선이 어디까지 관여했는지, 조국 민정수석 등 어디까지 보고됐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21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 청와대 관계자들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절차에 따라 성실히 협조했다"면서 "압수수색의 구체적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압수수색에서 유의미한 자료가 나올 경우 김태우 수사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수사중인 수원지검과 증거물을 공유하며 수사를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검찰청은 김 수사관을 상대로 진행한 지인 사건 처리 상황 문의, 부적절한 골프 회동 등 비위 의혹에 대한 감찰 결과를 발표합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