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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ㆍ도로 연결 착공식…현장 분위기는? 12-26 19:18

<전화연결 :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남북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는 사업의 착공식이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 오전 북으로 떠났던 특별열차는 오후 3시쯤 서울역으로 귀환했는데요.

착공식에 참석했던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 전화로 연결해서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한 심경, 어떤지 한 번 들어보도록 하죠.

<질문 1> 조금 전 오후 3시쯤 서울역에 도착하신 겁니까? 지난달 경의선 북측 구간 철도 공동조사 당시 남북연결열차가 판문역에 정차한 적은 있지만, 오늘처럼 대규모의 승객을 태운 열차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역에 정차한 것은 꼬박 10년 만이죠. 특별열차 타고 다녀오신 소감 어떻습니까?


<질문 2> 오늘 착공식에는 우리 측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장관, 북측 리선권 남북 고위급회담 단장과 김윤혁 철도성 부상 등 모두 200여 명의 남북 인사들이 참석했다고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질문 2-1> "냉면 목구멍"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했던 군부 출신 리선권 단장이 오늘은 공식 발언을 자제하고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밝혔는데 이밖에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발언 또 있을까요?


<질문 3> 워낙 남북 화해협력의 속도가 빨라지다 보니까 역사적인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남북 철도 도로 착공식은 단순한 철도, 도로 연결이 아닌 통일로 가는 마중물, 민족의 '혈맥'을 잇는 과정이 될 수 있어 여러 가지로 의미가 남다르지 않겠습니까. 역사적 순간에 함께 하신 소회가 궁금합니다.

<질문 4> 정치권도 반응을 내놓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은 "실체 없는 착공식"이라며 정부가 관련 예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착공식에 불참했는데요?

<질문 5> 실제로 '착공 없는 착수식'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과제가 많죠?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오늘 기자들에게 아무리 빨라도 1~2년 내 당장 공사를 시작하기 어려울 거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남북의 진정한 철도연결은 언제쯤 가능할 거라 보십니까?

<질문 5-1> 자유한국당이 지적하는 천문학적인 투자비용도 넘어야 할 과제인데요. 철도 연결 사업에 우호적인 철도연구원조차 약 38조원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고요?

<질문 6> 향후 남북 간 협의 과정에서 북측의 희망사항과 남측의 필요성 등을 조율하는 데도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텐데요. 만약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교류협력 사업에 차질이 없게 하는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7> 최근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무산된 상황에서 이번 연내 착공식이 갖는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이번 착공식과 관련한 내용이 담길 수도 있을까요?


<질문 8> 사실상 北 철도 신설…막대한 재정 소요 구체적 프로세스, 북측과 협의 후 진행 예정 어렵게 첫발 뗀 철도·도로 연결, 향후 과제는?

<질문 9> 김정은, 신년사에 철도·도로 착공식 언급할까'집권 8년차' 신년사, 북핵·북미·남북관계 주목어려워진 김정은 연내 답방…北 신년사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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