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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ㆍ도로 착공식 특별열차 도라산역 귀환 12-26 14:51


[앵커]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착공식을 마친 우리 대표단이 특별열차를 타고 조금 전 도라산역에 복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네, 도라산역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도라산역은 착공식 행사가 열리는 개성 판문역 바로 아래 위치한 곳입니다.

판문역에서 모든 일정을 끝마친 우리 대표단이 특별열차를 타고 조금 전 도라산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열차는 이곳에서 잠시 멈춰 서 오전에 출경 때처럼 간단한 입경심사를 한 뒤 서울역으로 방금 전 복귀했습니다.

도라산역에 열차가 들어오면 잠시 멈춰 서 오전에 출경 때처럼 간단한 입경심사가 이뤄지고요.

서울역으로 최종 복귀하는 건 오후 3시 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 착공식 축사를 누가 했는지, 또 어떤 내용이었는지도 궁금한데요.

들어온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우리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6시45분쯤 서울역을 출발했는데요.

행사장소인 개성 판문역에 도착한 시간은 9시 쯤입니다.

여기서 잠시 남북, 또 국제사회 내외빈끼리 20분 정도 인사를 나누는 사전 환담이 진행됐는데요.

이후 북측 취주악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식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공연 후엔 남북 대표가 각각 축사를 할 예정이었는데요.

우리측 대표로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북측 대표는 마지막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축사에서 어떤 말이 나왔는지 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하나될 남북 철도와 도로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담겼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북측에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대남경협, 철도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만큼, 경협이나 철도·도로 연결에 대한 앞으로의 구상이나 기대를 나타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오늘 행사에선 철도 연결이란 상징성을 부여하는 순서도 있었죠?

[기자]

네, 관심을 모았던 착공식 본식은 크게 3가지 기념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철도 침목 서명식과 궤도 체결식, 그리고 도로표지판 제막식의 순서로 이뤄졌는데요.

모두 남북의 철도와 도로를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상징적인 기념식들입니다.

또 중국과 러시아, 몽골 등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유관국의 철도·도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앵커]

올해 남북관계 진전의 대미를 장식한 오늘 착공식에 대한 청와대의 언급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그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아직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오늘 착공식을 "철도 연결을 위한 상징적인 첫 조치"라고 평가하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미간 상황이 진척되고 규제 문제가 해결돼야 본격적인 공사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우리 정부는 향후 북미간 비핵화 대화가 진전될 수 있도록 촉진자 역할을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도라산역에서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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