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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 특감반원 비위 본격 수사…골프장 등 압수수색 12-18 21:26

[뉴스리뷰]

[앵커]


검찰이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접대 골프 등 비위 의혹과 관련해 오늘(18일) 골프장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 수사관의 감찰 내용 폭로와 관련해서도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확진 기자입니다.

[기자]

김 수사관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그가 민간 업자들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골프장 7~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수사관은 앞서 청와대 자체 감찰에서 평소 알고 지낸 민간 업자가 비용을 대 골프를 쳤으며, 다른 특감반 직원 일부도 골프 회동에 동참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대검 감찰에서 진술이 일부 바뀌었고, 함께 골프를 쳤다는 업자와 직원들과도 주장이 일치하지 않아 검찰은 그동안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김 수사관의 라운딩 기록, 비용 결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으며, 이 과정에 부정한 청탁과 향응 제공 등이 있었는지를 집중 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또 김 수사관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진 KT 대관 업무 담당 간부급 직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통화내역 분석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김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며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 수사관은 골프 접대 외에도 지인이 연루된 뇌물사건 수사 상황을 캐고, 자신의 감찰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승진이동을 하기 위해 공개모집에 응모했다는 등의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김 수사관은 최근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와 관련한 첩보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하는 등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로도 수사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나확진입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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