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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여야5당 원내대표 회동…12월 임시국회 논의 12-14 11:03


[앵커]

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이 열리고 있습니다.

12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지성림 기자.

[기자]


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오전 10시 20분부터 비공개로 국회의장실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선거제 개혁 문제와 12월 임시국회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기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한 법안 처리를 위해 12월 임시국회가 필요하다는 데 대해서는 여야가 모두 공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시국회에서 다룰 중점 현안을 놓고 당마다 셈법이 달라 이견 절충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치원 3법과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은 탄력근로제 기간 연장과 고용세습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결의안 채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종 현안에서도 여야의 입장차가 큰 만큼 이달 중에 임시국회가 열린다고 해도 '빈손 국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앵커]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단식도 벌써 9일째인데요.

오늘 회동에서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기자]


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민주당과 한국당, 거대 양당을 향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용을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야3당은 12월 임시국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혁안을 처리하자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 새 원내사령탑이 된 나경원 원내대표가 선거제 개혁 논의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나 원내대표는 원포인트 권력구조 개편안을 담은 개헌 문제와 선거제 개편을 함께 논의한다면 적극 검토할 수 있다고 한 겁니다.

순서가 필요하다면 선거제 개편을 먼저 하면서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을 같이 진행 할 수도 있다고 한 것인데요.

연동형 비례제는 권력구조와 관련돼 있고, 권력구조는 개헌문제와 연결돼있다면서 사실상 험로를 예고했습니다.

[앵커]

국회에서는 카풀 서비스와 관련한 당정 협의도 열렸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

[기자]


택시기사 분신 사망 사건과 택시업계의 반발에 카카오가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정식 카풀 서비스를 전면 연기한 가운데 여당인 민주당과 정부가 오늘 당정 협의를 열었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카풀·택시 태스크포스 위원장 전현희 의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는데요.

당정 협의에서는 카풀 서비스 시간제한과 택시 사납금 폐지 등 타협 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현희 태스크포스 위원장은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카풀 도입에 절대 반대하는 택시업계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경제모델이 연착륙해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정은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정부 차원의 중재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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