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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4명 비만…한해 사회적 손실 11조원 12-10 22:24


[앵커]

우리나라 비만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한 해에 무려 11조를 넘겼는데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GDP의 0.7%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정부는 비만 억제를 위해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지목한 질병 '비만'.

전염병이란 말처럼 우리나라 비만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비만율은 2014년 32.8%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엔 36.9%에 달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GDP의 0.7%에 육박할 정도가 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만으로 지출하는 의료비, 조기 사망 등으로 추정되는 생산성 저하 등 간접 비용까지 포함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산한 결과 2016년 기준 11조4,679억원에 달한 것입니다.

사회경제적 비용 가운데 의료비 지출에 따른 손실규모가 절반이 넘는 5조8,858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산성 저하액과 손실액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생산성 높은 30~50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집중돼 있어 이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매년 비만율이 높아지자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한 '국가비만관리 종합대책'에 시선이 쏠립니다.

정부는 2022년까지 비만율을 34%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합니다.


<정영기 /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 "먼저 국민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요. 건강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생각입니다."

정부는 비만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많이 할 것을 당부하면서 비만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비 부담을 낮춰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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