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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한파 없다…화요일 내륙 곳곳 눈ㆍ비 12-10 21:26

[뉴스리뷰]

[앵커]

초겨울부터 매섭게 몰아친 한파가 드디어 누그러졌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다만 내일 전국 곳곳에 눈과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강원과 영남 내륙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을 꽁꽁 얼렸던 북극발 한파가 드디어 수그러들었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졌고 볼에 닿는 공기는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찬 바람이 잦아들자 낮 동안에만 서울의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는 등 중부 대부분 지방이 나흘 만에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낮에는 영상 4도 안팎을 보이는 등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전국 곳곳에 눈과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북쪽의 동장군이 주춤한 틈을 타 한반도 남쪽서 상대적으로 온화한 공기가 상공으로 밀고 들어오는데 비구름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새벽 제주서 시작한 눈과 비는 낮에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부분 비가 내리겠지만 기온이 낮은 내륙은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강원 남부와 경북 내륙, 경남 서부와 충북에 최고 7cm, 충남과 호남 내륙은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강원과 영남 산간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경상 내륙과 강원 남부는 매우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서울은 눈발이 날리겠고 경기 동부에는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눈과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빙판길로 변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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