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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한 김동연, 닻올린 홍남기호…새경제팀 항로는 12-10 21:11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이 출범했습니다.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를 극복해야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물러났는데요.

바통을 넘겨받은 홍남기 신임 부총리가 저성장과 고용 부진의 늪을 어떻게 헤쳐갈 지 주목됩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후보자 지명 한 달여 만에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 수장이 된 홍 부총리 앞에는 경기와 고용시장 회복, 부동산 시장 안정 등 가볍지 않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소득주도성장 기조는 유지하겠지만, 일부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저임금의 경우 내년부터 시장 수용성, 지불 여력, 경제파급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도록 하고, 당장 내년 초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보유세를 단계적으로 높이고 장기적으로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음 주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불협화음 등 녹록지 않은 1년 반을 보낸 김동연 전 부총리는 고별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동연 / 전 부총리> "역시 가장 아쉬운 문제는 일자리 문제입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들어서는 가슴에 숯검댕이를 안고 사는 것처럼 그런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기재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임사에서 경제 성장을 위해선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정치권이 중심이 돼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야권 영입설에 대해선 자신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부총리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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