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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권의 날…곳곳 충돌 잇따라 12-10 21:00

[뉴스리뷰]

[앵커]


세계 인권의 날인 오늘(10일) 정부는 기념식을 열고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도심 곳곳에서는 인권보호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는데, 충돌도 잇따랐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모든 사람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식에는 현직 대통령으로선 두 번째로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의원 등 40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같은 시각 기념식장 밖.

<현장음> "하지 말라고! 하지마!"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과 경찰이 뒤엉켰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장애등급제를 폐지한다고 밝혀온 것과 달리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관련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정부와 국회를 규탄했습니다.

<추경진 / 노들장애인 자립생활센터 활동가>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성과 권리에 있어서 평등하다고 선언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장애인에겐 그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경찰은 기념식장으로 이어지는 골목길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한 것이 집회장소를 벗어난 것이라 판단해 수차례 해산명령을 내렸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마찰이 발생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목동에서는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업체 '파인텍' 노동자들과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지난 닷새간 땅에 전신을 엎드리는 '오체투지'로 청와대부터 20km를 행진한 뒤 사측과의 면담 요구를 위해 건물로 들어가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시설 보호 차원에서 막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인텍 노동자 두 명은 모기업인 스타플렉스에 공장 정상화 등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400일 가까이 굴뚝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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