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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화로 인권 보장해야"…故 노회찬 훈장 수여 12-10 20:57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평화가 곧 인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 인권상에 선정된 고(故) 노회찬 전 의원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발길이 끊겼던 세계 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물꼬를 튼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언급하며 평화와 인권이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이룩하는건 민족을 넘어 세계의 인권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평화를 통해 인권이 보장되고, 인권을 통해 평화가 확보되는 것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 차별과 혐오가 만연해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포용 국가 정신으로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가 함께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인권을 무시할 때 야만의 역사가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역사의 교훈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인권의 보호·신장에 공헌한 이에게 주는 대한민국 인권상은 고(故)노회찬 의원에게 돌아갔고 문 대통령은 유족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습니다.

노 전 의원을 기리는 '아침이슬'이 울려퍼진 가운데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손을 맞잡고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한편, 기념식에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과 KTX 해직 승무원, 형제복지원 생존자 등이 참석해 인권 선언문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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