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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방화 추정 불…남성 시신 발견 12-10 19:46


[앵커]


경기도 부천의 한 자동차용품 창고 화재 현장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이 남성을 살해한 뒤 건물에 일부러 불을 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의 한 자동차용품 창고.

쌓여있던 물품들이 불에 타 폐허가 됐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고 28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단순 화재로 보였지만 잔불 정리 과정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불에 탄 쓰레기 더미 속에서 천장을 향해 누워 있었고 발목에는 묶였던 흔적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신의 발목 주변에 타다 남은 전선이 있었고 주변에서 휘발성 물질이 담겼던 것으로 추정되는 플라스틱 통 2개와 라이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남성을 살해하고 창고에 난 불도 고의로 질렀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선 남성의 신원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윤창현 / 경기 부천소사경찰서 형사과장> "(시신의) 신원 확인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고요. 방화인지, 자살, 타살인지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밝히려고 집중해서 수사…"

경찰은 불이 난 창고 주변을 탐문하고 CCTV 영상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는 시신 부검을 의뢰했는데 결과는 약 한 달 후 나올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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