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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연말인사 키워드는…'쇄신'보다 '안정' 12-09 10:51


[앵커]

우리나라 재계의 연말 인사 이동이 거의 마무리됐는데요.

삼성과 LG, SK그룹 등은 대대적인 변화보다는 안정을 선택해 인사를 했다는 평가입니다.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낸 삼성전자의 연말인사 키워드는 '안정'입니다.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대표이사인 김기남 사장이 부회장, IT모바일 부문의 노태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을 뺀 다른 사장단 인사는 없었습니다.

2015년도 이후 최소 폭의 인사입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의 김기남 대표,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의 고동진 대표, 소비자 가전 부문의 김현석 대표 등 최고경영자 3명은 모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삼성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첫 연말 정기인사에서 쇄신보다는 안정을 택한 셈입니다.

LG그룹을 이끄는 마흔살의 구광모 회장도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최고경영진 인사에서 안정에 방점을 뒀습니다.

주력 계열사 6곳의 CEO 가운데 LG화학의 수장만 교체됐을 뿐 LG주식회사와 전자, 디스플레이 등 5곳의 CEO는 유임됐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SK 경우 하이닉스 CEO를 포함해 신임 사장 대부분이 50대로 바뀌었지만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재선임됐습니다.

SK텔레콤 사장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사장을 겸임하게 됩니다.

재계 전반적으로는 경영진의 안정을 꾀하면서도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는 분석입니다.

<박주근 / CEO스코어대표> "내년도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대표이사를 유임시키는 등 안정화에 방점을 두었고 그렇지만 조직의 활력과 보상에 대해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서 세대교체를…"
연말 인사에서 살아 남거나 새롭게 떠오른 CEO들의 향후 계획이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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