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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스쿨미투'…멍드는 배움터 12-09 10:47


[앵커]

학교로 옮겨간 미투운동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SNS 등 온라인을 통해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문제가 불거진 학교뿐 아니라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이나 성희롱을 폭로하는 '스쿨미투'가 전국 곳곳에서 연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SNS나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등 온라인은 물론 포스트잇을 활용한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서도 빠르게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신체사이즈를 언급하거나 성관계를 연상케 하는 등 학생을 상대로 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도를 넘은 교사들의 발언이 수두룩합니다.

<김영식 /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과거에 남성중심 문화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나 음담패설이나 이런 것들이 폭력으로 인식되지 않았는데 그런 시대의 문화, 관행들이 누적돼 (터져나온 것)…"

전문가들은 스쿨미투의 흐름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스쿨미투를 고발한 학생들이 오히려 2차 피해에 시달리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은 상황.

신상이 공개되거나 다른 학생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는가 하면 학교 측으로부터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오히려 낙인찍히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명화 / 아하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장> "교육당국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선제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는 학교만 있는 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학교가 전국의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하면서 예방정책을…"

스쿨미투가 제기됐을 때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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