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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기소 판단 '초읽기'…기로에 놓인 이재명 12-09 09:55


[앵커]


여권 내 잠룡으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치적 운명이 이번주 결정됩니다.

검찰은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인 13일 이전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부인 김혜경 씨의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가 임박하면서 검찰의 결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단 이 지사는 기소하는 쪽으로 내부 방침을 세웠지만 부인 김 씨의 기소 여부는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사의 경우 적용된 3가지 혐의 가운데 친형 강제입원 혐의가 기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2년 사건 당시 이 지사의 직권남용 혐의를 입증할 관련 공무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서류적 정황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지사 측은 강제진단을 위한 입원시도만 했을 뿐 실제 강제입원시킨 사람은 형수라고 주장하고 있어 이 문제로 기소된다면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됩니다.

또 이 지사의 정직성과 도덕성이 시험대 위에 오른 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 역시 검찰에서 사실상 재조사한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하지만 '혜경궁 김씨' 트위터 게시글과 관련해 부인 김 씨를 기소하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방글 작성자에게 혐의를 적용할 수는 있지만 해당 글을 김 씨가 직접 작성했다는 것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계정주 확인 작업은 트위터 본사의 거절로 막혔고 김 씨가 사용했던 휴대전화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오는 12일 쯤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사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검찰의 판단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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