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두만강까지 달린다…동해선 철도조사단 방북 12-08 18:21

[뉴스리뷰]

[앵커]

경의선에 이어 동해선을 조사할 우리측 철도 조사단이 오늘(8일) 북한으로 넘어갔습니다.

이제 조사단은 열흘간 금강산에서 두만강까지 800㎞구간을 조사할 예정인데요.

이 구간을 우리 열차가 달리는 것은 분단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일찍부터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가 북적입니다.

동해선 철도 조사를 위해 북한으로 올라갈 우리 철도조사단원들입니다.

혹한의 추위 속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한 단원들이 한 명씩 출경장으로 들어갑니다.

<현장음> "잘 다녀오겠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엿새간 진행된 경의선 조사에 이어 두번째 방북길입니다.

이들이 살펴볼 동해선 철로는 금강산에서 두만강까지 800㎞ 구간.

출경장을 나선 단원들은 버스로 갈아타고 방북길에 나섰습니다.

감호역에서 안변역까지 태풍과 수해로 망가져 아직 복구되지 않은 동해선 일부 구간은 버스로 이동하며 조사가 진행됩니다.

원산역 인근 안변역에 도착하면 평라선을 타고 미리 와 대기해 있는 열차로 갈아타고 조사가 이어집니다.

우리측 열차가 동해선을 달리는 건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동해선 공동조사는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사가 끝나면 우리 단원들은 원산에서 다시 버스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열차는 평양과 개성을 거쳐 우리 기관차에 이끌려 서울역으로 복귀합니다.

철도조사가 모두 끝나면 북측과 협의 중인 동해선 도로 조사를 비롯해 철도·도로 착공식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