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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 탈선사고…승객 등 14명 다쳐 12-08 18:10

[뉴스리뷰]

[앵커]

오늘(8일) 오전 강원도 강릉에서 197명의 승객을 태우고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객과 선로 작업자 등 모두 14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릉역을 출발한 KTX 열차가 선로를 이탈한 건 오늘 오전 7시 35분이었습니다.

197명의 승객을 태우고 서울로 출발한지 불과 5분 만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사고 지점은 강릉 분기점에서 남강릉역 사이, 당시 열차는 시속 103㎞로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철로를 벗어난 기관차 등 열차 앞 2량이 T자 모양으로 꺾여 반대 강릉행 선로에 멈춰섰고, 뒤이어 있던 열차 10량도 왼편으로 기울어진 채 모두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승객과 선로 작업자 등 1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여파로 강릉선 진부역~강릉역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은 200명 가까운 승객들을 버스편으로 진부역으로 이동시킨 뒤 다른 KTX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치했습니다.

코레일은 선로 복구작업에 나섰지만 정상운행에는 최소 이틀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측은 이번 사고가 기온급강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엄진범 / 코레일 통화 책임자> "(사고 원인은 추정되는 게 있나?) 사고원인은 갑작스러운 기온급강하로 인한 것 아닌가 추정은 하지만, 조사를 해봐야…"

일각에서는 선로 전환장치 결함이 원인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본부에 상황반을 설치하고 코레일측과 함께 탈선 원인에 대한 본격적인 기초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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