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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병대ㆍ고영한 영장 재청구 검토…양승태도 조준 12-08 17:25


[앵커]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강수사가 필요한 만큼 최종 윗선인 양 전 대법원장 소환시기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을 상대로 강도 높은 보강수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두 전직 대법관을 다시 불러 조사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추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법원이 두 사람의 공모 여부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영장을 기각하자 '꼬리 자르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대법원 수뇌부의 조직적 범행이라고 보는 만큼 앞서 구속된 임종헌 전 차장의 직속 상관인 두 사람에 대한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검찰은 우선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혐의 보강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두 전직 대법관을 포함해 다른 전·현직 법관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면 새로운 혐의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양 전 대법원장의 소환 시기는 늦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이미 양 전 대법원장의 공모 관계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지만, 양 전 대법원장이 이 사건의 최종 윗선인 만큼 광범위한 보강수사를 거친 뒤 소환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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