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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 탈선…승객ㆍ기관사 14명 다쳐 12-08 14:14


[앵커]

오늘 오전 강원도 강릉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출발 5분만에 일어난 일로, 승객과 기관사 등 10여 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열차 앞부분이 철로를 벗어나 거의 90도로 꺾여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5분쯤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사고는 출발한지 불과 5분만에 발생했으며 당시 열차는 시속 103㎞로 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열차 안에는 승객 19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구조가 다급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14명이 타박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승객들은 눈길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느낌을 받았거나, 철로를 스치는 쇳소리가 계속 들렸다며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강릉선 진부역에서 강릉역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은 승객들을 버스로 진부역으로 이동시킨 뒤 다른 KTX 열차를 타도록 환승조치했습니다.

KTX는 사고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충북 오송역에서 발생한 KTX 열차 전기공급 중단으로 상·하행선 열차 120여 대의 운행이 중단됐고, 나흘 뒤에는 광명역에서 KTX 열차가 고장 나 운행이 지연되는 등 최근 KTX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면서 승객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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