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추운데 눈까지"…남부 서해안ㆍ제주 많은 눈 12-08 14:11


[앵커]

남부 서해안에 첫눈치고는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고, 전북 새만금에는 한 때 최고 15㎝에 가까운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시골 마을이 동화 속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지붕과 들녘에는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았습니다.

도로에도 발이 잠길 정도로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엄재숙 / 영광군 영광읍> "아침에 출근할 때 아무도 없는데, 눈을 폭신폭신 밟고 오니까 한 5㎝ 정도 쌓여서 전부 하얗게 보였어요. 얼마나 추워 입이 덜덜덜 떨릴 정도로 춥지…"

제법 내린 눈에 시민들은 주말 아침부터 바빠졌습니다.

자동차에 쌓인 눈을 털어내고, 집 앞과 인도를 쓸어내느라 분주했습니다.

길이 미끄러운 탓에 종종걸음을 걸었고, 차디찬 칼바람에 옷깃을 단단하게 여미고,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신용림 / 영광군 영광읍> "(눈이) 엄청나게 많이 왔죠. 갑자기 추워지니까 손발이 시리고 다니기도 미끄러워서 오기도 힘들게 왔어요. 집에서…"

제주 한라산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제설차가 분주하게 오갔습니다.

일부 도로에서는 월동 장비를 갖추지 않은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전북 군산 새만금은 새벽 한때 최고 14.6㎝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전남 영광과 전북 고창에도 7~8㎝의 눈이 내렸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