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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 탈선…코레일 "14명 경상" 12-08 11:25


[앵커]

오늘 오전 강원도 강릉에서 KTX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여명이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합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네, 오늘 오전 7시 35분쯤 강릉시 운산동 일대 철도에서 서울행 806호 KTX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열차 10량 중 앞 4량이 선로를 벗어난건데요.

1, 2호 객차는 이 사고로 철로를 벗어나 거의 90도 가량 기울었습니다.

당시 열차에는 모두 198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열차에 탑승한 한 승객은 "출발한 지 6~7분여 만에 충격 때문에 급제동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쿵쿵'하는 느낌이 3~4차례 이어지고서 멈춰섰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구조가 필요한 다급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14명이 타박상 등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강릉선 진부역~강릉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고, 서울역~진부역 구간은 정상운행 중입니다.

이날 사고는 강릉 분기점에서 남강릉역 사이에서 일어났습니다.

[앵커]

네, 사고 열차에 198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고 하는데 승객들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가 이뤄졌습니까?

[기자]

이 열차는 오전 7시 30분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오전 9시 30분 도착할 예정이었는데요.

코레일은 일단 사고 열차 승객 198명을 버스로 진부역으로 이동시킨 뒤 진부역에서 다른 KTX 열차로 환승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가 탈선한 원인은 현재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KTX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승객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충북 오송역에서 발생한 KTX 열차 전기공급 중단으로 상·하행선 열차 120여 대의 운행이 지연되는 등 '대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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