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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주범 CO2 비상…중국 7년만에 최고 12-08 11:15


[앵커]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올해 크게 증가했을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세계 각국의 절감 노력에도 지난 7년새 최대 증가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온실가스 배출을 추적해 온 '글로벌 탄소프로젝트'는 올해 세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71억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보다 3%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연구팀은 중국 내 석탄 소비와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대 배출국으로 지목된 중국은 올해에만 103억톤의 이산화탄소를 쏟아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해보다 5%가량 늘어난 것으로, 2001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증가폭입니다.

더욱이 석탄에 의존하는 에너지 구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배출량이 줄어들 여지는 희박하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온실가스 배출량 2위의 미국 역시 2.5%가 늘고, 세계 배출량의 7%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는 26억톤을 쏟아내 중국을 제치고 최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 유엔 대변인> "유엔환경계획 보고서를 보면 온실가스 배출량 간극을 2030년까지 메우지 못할 경우 이번 세기 안에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2도 이내로 묶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요 배출국 중 유럽연합만이 유일하게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엔 수백만년에 걸쳐 이뤄진 이산화탄소 증가가 지난 한 세기 만에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는 등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대처 노력에는 여전히 빨간불이 켜져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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