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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ㆍ불확실성에…다시 주목받는 금 12-08 11:03


[앵커]

자산 보존이나 재테크의 유용한 수단인 금은 대체로 경기 전망이 불확실할 때 주목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한동안 떨어졌던 금값이 다시 오르고 있는데요.

여전한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일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1,246.6달러에 거래를 마쳐, 최근 4개월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만이 아닙니다.

어제(7일)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된 금 가격은 1g 당 4만4,610원으로, 두 달 전보다 2,000원 가량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금 가격이 꿈틀거리는 것은 사그라지지 않는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 등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내년 미국의 경기가 둔화할 경우,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안전 자산인 금값 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백석현 / 신한은행 연구원> "기저에는 세계 경제나 금융시장 환경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깔려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2011년 이후에 금 가격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가격적으로도 금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최근 내년 금과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주요 경제권의 경기지표 부진과 각국 금융시장에서 나타나는 주가지수 하락, 장단기 금리격차 축소와 함께 금값 상승은 또 하나의 부정적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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