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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도시라더니' 서울시 산하 기관 비위 의혹에 기관장 직무정지 12-08 10:57


[앵커]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인사규정 위반 의혹 등으로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이르면 이달 내로 이사장과 관련자 조사를 마친 뒤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인사규정을 위반하고 해외 출장시 가족을 동반하는 등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서울시는 지난 5일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면서, 이 이사장과 기획조정실장, 디지털사업본부장 등 세 명에 대해 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서울시는 이 이사장의 부적절한 행위 중 일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조사 중이라면서, 회계서류와 법인카드 결제내역 등 대부분의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조미숙 / 서울시 조사담당관> "모든 의혹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하는 게 현재 저희의 목표이구요. (내부 조사를) 이번달까지 신속하게 마무리하려고 노력중입니다."

2016년 취임한 이 이사장은 특정 대학교 출신을 대거 채용하고, 승진 연한이 지나지 않은 팀장을 본부장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규정을 위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재단 법인 카드를 자택 근처 음식점 등에서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지난 1월 해외 출장 당시 자녀 두 명을 동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 이사장은 "자녀들이 먼저 해외여행 중이었고, 출장 일정이 끝날 때쯤 합류했다"면서 출장비로 자녀 관련 지출을 하거나 출장 일정을 소홀히 한 부분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재단 고위 간부들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seonghye.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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