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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날치기' 강력 반발…정국급랭 불가피 12-08 10:21


[앵커]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단독 처리에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고성이 오갔고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정국 경색도 불가피해졌습니다.

정윤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 앞에서, 국회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의 예산안 처리 합의에 반발한 소수 야3당의 시위는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홍영표, 김성태 원내대표에다 이낙연 국무총리까지 만류했지만 선거제 개혁을 요구하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단식은 이어졌습니다.

<이정미 / 정의당 대표> "올해 안에 결판나지 않으면 이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앉아 있는 겁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본회의에 앞서 기재위 전체회의를 개최하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야3당 의원들은 회의를 막기 위해 위원장석을 둘러쌌고 정성호 기재위원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하면서 고성이 오갔습니다.

<정성호 /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맞습니다. 의원님 맘대로 하는 거 아니잖습니까? (더불어민주당하고 자유한국당하고) 의원님 마음대로 하는 국회에요?"

법사위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야3당 의원들이 회의실 진입을 시도했지만 가로막혔고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왜 의원들이 못 들어가, 의원을 못 들어가게 해!"

야3당 원내대표들은 예산안 반대 토론에서 기득권 정당의 야합이자 날치기 통과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야3당의 극렬한 반대에도 끝내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국은 급속도로 얼어붙게 됐습니다.

특히 12월 임시국회가 열릴 경우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서는 평화당, 정의당의 협조가 필수적인 민주당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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