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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조원 예산 진통 끝 통과…야3당 불참 12-08 09:16


[앵커]


내년도 예산안이 오늘 새벽, 진통 끝에 통과됐습니다.

일자리 예산 등을 포함해 총 5조원을 줄였지만, 사회간접자본 예산 등 4조여원을 늘려 469조원 규모로 확정됐습니다.

야3당은 '날치기 통과'라며 반발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차수 변경 끝에 통과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사전 협의를 거쳐 도출한 수정안에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문희상 / 국회의장> "재석 212인 중 찬성 168인, 반대 29인 기권 15인으로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최종 확정된 규모는 469조 5,700억원으로, 정부가 당초 제출한 원안에서 5조2,000억원 삭감, 4조2,900억원 증액됐습니다.

주요 감액 항목으로는 정부가 23조4,500억원 규모로 책정한 일자리 예산에서 6,000억원이 감액됐고, 남북 협력기금 1조977억원 중에서도 1,000억원 정도가 삭감됐습니다.

반면 지역구·민원 예산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교통·국토·지역개발 예산인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1조2,000억원 증액됐고, 아동수당 예산도 2,350여억원 늘렸습니다.

선거제 개혁과 예산안 연계 처리를 주장해온 야3당은 '날치기 통과'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민주당에게 묻습니다. 스스로 적폐 정당이라고 주장했던 자유한국당과 함께 날치기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대연정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까?"

내년도 예산안은 진통 끝에 법정시한을 엿새 넘겨 통과됐지만, 야3당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힌 여당은, '정국 경색'이라는 부담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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