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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또 판문점 극비회동, 2차 정상회담 논의한듯 12-04 20:08


[앵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최측근인 앤드루 김 CIA 코리아 미션센터장이 어제(3일) 판문점에서 북측 주요 인사를 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무산된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을 다시 여는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한반도 문제를 총괄하는 앤드루 김 미국 중앙정보국, CIA 코리아 미션 센터장이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극비리에 한국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센터장은 CIA 국장을 지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최측근으로 북미 간 막후 협상의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김 센터장은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 3~4명과 수 시간 동안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미 협상의 실무 책임자급인 김성혜 노동당 통일전선부 실장 또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만났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김 센터장과 북측 인사는 내년 초 개최가 거론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 또는 정상회담의 사전 단계인 고위급 회담의 시기, 장소, 의제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양측의 쟁점인 북한 핵 리스트 제출 및 신고, 미국의 상응 조치에 관한 로드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청와대와 정부는 미 정보기관 인사의 움직임을 언급하는 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도 북미 대화 재개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노규덕 / 외교부 대변인> "우리 정부로서는 북미 간 후속 협상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판문점에서 북미 간의 막후 대화 채널이 드러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도 곧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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