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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회 인사청문회…"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 12-04 19:56


[앵커]

오늘(4일) 국회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홍 후보자는 현행 최저임금 인상속도를 조절하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방향이 맞지만 일부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시장 상황에 맞춰 최저임금 인상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시장의 수용성이나 부담능력이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들이 잘 고려돼서 결정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그렇게 최저임금 결정방식이 재편되도록 내년 초부터 작업을 하겠습니다."

현재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방식을 이원화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공개했습니다.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현행 최대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을 비중있게 검토하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6개월과 1년이 같이 검토됐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수용도를 볼 때 일단은 6개월 정도 먼저 완화하는 것이 수용도가 가장 높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홍 후보자는 현재 경기가 침체는 아니지만 둔화국면이라는 점을 엄중히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OECD국가와 비교해 우리나라의 보유세 비중이 낮다며 단계적으로 높여가야 한다는 소신도 밝혔습니다.

한편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홍 후보자를 향해 '예스맨' 등의 표현을 쓰며 소신없이 청와대에 끌려다닐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정책기획력과 조정능력이 뛰어나다"며 정부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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