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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마지막 워싱턴 여행'…추모 속 의사당 안치 12-04 18:08


[앵커]

지난달 30일 타계한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영면에 들기 전 그의 정치 무대였던 워싱턴DC로 '마지막 여행'을 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시민들의 추모 속에 의사당에 안치됐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시신이 담긴 관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후 영구차로 옮겨집니다.

말년 파킨슨병을 앓아 거동이 불편했던 그의 곁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던 서비스견 샐리도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합니다.

앞서 부시 전 대통령의 시신은 현지시간 3일 오전 항공기 편으로 자택이 있던 텍사스 휴스턴을 떠났습니다.

앤드루스 기지 밖에는 휴대전화와 카메라를 꺼내든 시민들이 자리를 잡는 등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운구차는 미국민의 추모 속에 워싱턴DC의 의사당에 도착했습니다.

예포가 발사되고 운구조가 의장대 사이로 성조기로 싸인 관을 들고 의사당 계단을 천천히 밟아 올라갑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시신은 의사당 중앙홀에 안치됩니다.

의회 중앙홀에서 전직 대통령의 추모 행사를 한 건 지난 2006년 12월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 이후 처음입니다.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그는 항상 우리에게 영감을 줄 것이고 그의 헌신적인 일생은 미국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간직될 겁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시신은 3일 오후 7시30분부터 5일 오전 7시까지 사흘 동안 조문을 위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의사당을 찾아 부시 전 대통령을 조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수경례했고, 멜라니아 여사는 가슴에 손을 얹고 추모의 뜻을 표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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