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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연내 답방 가능할까…변수 여전 12-04 15:49


[앵커]

12월이 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그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이제는 김 위원장의 결단만 남은 상황인데요.

변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정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에 긍정적 메시지를 보내면서, 공은 이제 김 위원장에게로 넘어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연내 답방을 할 것인지는 이제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려있는 문제겠죠."

멍석이 깔렸지만 북측은 물론 우리 정부로서도 고려해야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우선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시 가장 큰 고민거리는 경호 문제입니다.

김 위원장의 방남에 찬반 여론이 엇갈리는데다 서울에서는 앞선 판문점이나 평양만큼 통제된 환경이 마련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북한 체제 특성상 답방 기간 존엄을 모독하는 일체의 언행이 국제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우리측으로부터 보장받으려는 것이 핵심적인 사안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말까지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도 변수입니다.

답방을 위한 고위급 회담과 북측 실무진의 사전 답사 등의 일정을 감안하면 최소한 이번 주 내로는 답방 여부가 결정돼야 합니다.

북한 내부 분위기도 김 위원장으로서는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강경파를 중심으로 서울 방문을 만류하는 기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제 완화 등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답방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다만, 서울 답방은 정상국가 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과시할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김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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