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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휴전' 미중 무역협상…'본게임' 이제 시작 12-04 15:19


[앵커]

지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과 중국이 무역 분쟁과 관련해 휴전을 선언했지만 본격적인 협상은 이제부터라는 전망입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중국이 "천조원 규모 이상의 협상을 제안했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측 협상 대표에는 강경파가 임명됐습니다.

뉴욕에서 이귀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통상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1조2천억 달러, 우리돈으로 천335조 규모의 제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3일 경제매체 CNBC에 출연해 "물건을 사는 것 뿐만 아니라 중국이 미국에 시장을 개방하고 미국의 기술을 보호하는 것에 관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은 내년 1월부터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매기던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리려던 것을 보류하고, 중국은 미국산 제품의 수입을 늘리는 데 합의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향후 90일간 우리는 확실한 것을 가져야한다"며 중국은 말을 지켜야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 미 재무장관> "목표는 진정한 합의에 이르는 것입니다. 말했듯이 중국으로부터 약속을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합의는 구체적인 자료와 구체적인 목표, 구체적인 실행 품목까지 포함될 것입니다."

미국은 다만 중국과의 협상 대표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임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한 대중 압박을 예고했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그동안 대중국 무역협상을 이끌어왔던 므누신 장관과는 달리 대중 압박을 강조하는'강경파'로 분류됩니다.

미중간 이번 합의에 따라 류허 중국 부총리 등 30명으로 구성된 중국 협상단이 오는 12일 3박4일 일정으로 워싱턴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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