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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일요일 먼지 '나쁨'…추위 부르는 비 소식 12-01 18:49


주말인 오늘(1일) 남부 곳곳으로는 탁한 공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황사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현재 112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있는데요.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오늘까지는 주의를 해 주시고요.

휴일인 내일은(2일) 다시 수도권에서 먼지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먼지가 참 말썽을 부린 한 주였습니다.

그래도 내일(2일) 오후부터는 먼지를 해소시켜줄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낮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흐려져서 오후에는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고요.

늦은 밤에는 경기 서해안과 충청, 남부지방으로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이후 모레(3일) 오전이 되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비가 올 텐데요.

이번 비 겨울비 치고는 양이 꽤 많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으로는 80mm 이상, 남해안과 제주도로는 20~60mm, 그 외 남부지방은 10~40mm가 되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로는 5~20mm가 되겠습니다.

비는 모레(3일) 오후에 일시 그쳤다가 밤부터 또 한 차례 오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과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와 창원 5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11도, 대전 13도, 전주 16도, 부산은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 중반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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