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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 귀순…비무장지대 GP폭파 후 처음 12-01 17:14


[앵커]

북한군 1명이 오늘 오전 동부 전선 군사분계선, MDL을 넘어 귀순했습니다.

북한군의 귀순은 남북이 비무장지대 내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로 감시초소, GP를 시범 파괴한 뒤 처음인데요.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8시가 다 된 시각, 강원도 최전방.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북한군 1명이 MDL을 넘어 남쪽으로 내려온 것입니다.

지상 군사분계선을 통한 북한군의 귀순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감시 장비로 움직임을 쫓던 우리 군은 북한군이 남쪽으로 내려온 직후 곧바로 절차에 따라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이 남쪽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총격 등 충돌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병사 오청성씨의 귀순 당시 추격조를 보내 무차별 총격을 가한 바 있습니다.

합참은 월경 과정을 포함해 해당지역 전방에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귀순 병사의 신병을 확보한 우리 군은 국가정보원, 합참 등으로 구성된 합동신문조에 인계했습니다.

합동신문조는 해당 병사를 상대로 귀순 동기와 경로, 인적 사항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귀순은 특히 비무장지대 군사긴장 완화 조치에 따라 남북이 각자 10개의 감시초소, GP룰 파괴한 뒤 첫 사례입니다.

군 관계자는 남북 간의 시범적인 GP 철수 과정에서도 우리 군의 전방 경계 임무 수행은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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