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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위험 26배"…수위높이는 담뱃갑 경고그림 12-01 12:52


[앵커]


담뱃갑에 붙이는 경고 그림과 문구가 전면 교체됩니다.

경고 그림의 표현 수위를 더 높여 흡연율을 낮추겠다는 건데요.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3일부터 담뱃갑에 11종의 새로운 경고 그림과 문구가 붙습니다.

폐암이 걸린 폐의 사진과 함께 폐암 위험이 26배나 증가한다는 문구를 적어 현재 경고 그림보다 한층 혐오감이 높아졌습니다.

주사기 모양 뿐이던 궐련형 전자담배 경고 그림은 쇠사슬에 목이 묶인 모습으로 강화했습니다.


성인과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계속해서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권준욱 /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현재의 경고 그림 및 문구를 전부 교체했습니다. 같은 경고 그림을 오랫동안 사용할수록 그림에 익숙해져서 효과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해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38.1%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지만 목표로 하는 2020년 29% 달성에는 다소 부족한 상황.

보건복지부는 올해 안으로 금연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흡연 경고 그림과 문구는 담뱃갑 면적의 50%를 차지하는데 2020년까지 70%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담뱃갑의 경고 그림이 비흡연자들의 흡연 욕구를 감소시키는데다 지금보다 경고 그림의 면적을 키워야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편의점 등 소매점 내 담배 광고를 금지하고 담배의 유해 성분과 배출물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방안도 담길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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