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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면 알아서 척척' 농사도 인공지능 시대 11-26 10:46


[앵커]

농사하면 힘들게 직접 몸으로 일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지금 농촌에서는 농사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빠르게 상용화하고 있습니다.

음성으로 명령만 내리면 농삿일을 알아서 척척 하는 시스템까지 개발됐습니다.

백도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태블릿 피시(PC)로 토마토의 잎을 찍자 화면에 곧바로 병해충 정보가 뜹니다.

토마토 줄기에 꽂아놓은 센서를 통해서는 실시간으로 수분과 영양 등 생육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개발한 2세대 스마트팜 기술입니다.

<박영수 / 농민> "자동으로 하다 보니까 이 넓은 농장을 관리하면서도 시간이 많이 절약돼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세대 스마트팜은 농민이 직접 농사 환경을 설정하고 조작해야 했지만, 인공지능이 데이터와 영상정보를 받아 작물의 생육을 진단하고 의사결정까지 도와줍니다.

음성으로 작업 지시만 내리면 물과 양액을 주고 습도를 조절하는 등 모든 농삿일을 도맡아합니다.

이 때문에 영농 경험이 적은 귀농인들도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라승용 / 농촌진흥청장> "2세대 스마트팜은 작물의 환경과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이 추론해서 이제는 지능이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설치 비용도 외국의 스마트팜에 비해 5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재배와 생산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최적화하고 로봇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는 3세대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날로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이 농업의 풍속도를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백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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