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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종전선언 교환으로 김정은 변심 막아야" 11-26 09:26


[앵커]

북미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종전선언과 북한이 약속한 비핵화 조치를 맞바꾸는 빅딜에 나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변심'을 막고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켜야한다는 건데요.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싱크탱크 '국가이익센터' 해리 카지아니스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종전선언과 북한이 약속한 비핵화 조치를 빅딜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25일 '더 힐'에 기고한 글에서 "앞으로 몇주 동안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북한과 핵전쟁 위협으로 되돌아갈지, 본격적인 데탕트가 시작될지 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에 대해 진지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김 위원장이 말을 바꾸거나 변심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북한이 내년에도 핵·미사일 시험을 계속 중단한다면 "미국이 강요하려는 최대의 압박에서벗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태도 변화 이후 "국제사회가 핵을 보유한 북한을 점점 더 받아들이고 있고 제재 고수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밀착만 압박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은 수십년 된 한미 동맹 관계를 유지하느냐 혹은 남북 관계 구축의 기회를 잃을 것이냐를 놓고 선택해야하는 상황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수감사절 연휴를 마치고 복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G20 정상회의 등을 앞두고 추가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할지 주목됩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실무협상 대신 트럼프 대통령과의 직접 담판을 통해 제재완화 등을 원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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