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이번주 북미고위급회담 재개될까…비핵화 대화진전 고비 11-26 08:17


[앵커]

당초 이달 초로 예정됐던 북미고위급 회담이 돌연 연기된 이후 좀처럼 일정을 다시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담 개최가 더욱 지연될 경우 내년초 2차 북미정상회담 등 향후 일정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워싱턴 윤석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미간 고위급 회담은 내년초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넘어야할 필수 관문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이달 초 뉴욕에서 예정됐던 북미 고위급 회담이 북한의 요청으로 연기된 이후 아직 회담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도훈 /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지난번 연기 이유가 일정상 이유라는 거는 변함이 없다고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현재도 계속 북한과 접촉하면서 일정을 새로 잡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핵신고'를 뒤로 미루고, 한미 연합훈련 축소, 철도 공동조사 제재 면제 등 대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제재 완화 등에 대한 입장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역시 대화를 재개할 경우 핵시설 사찰과 검증 등 진전된 조치를 내놓아야한다는 점에서 고민이 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북미 고위급 회담을 열기 위해선 주요 20개국 G20정상회의 개최 전인 29일까지가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30일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출장길에 오릅니다.

이 때까지도 고위급 회담 일정을 잡지 못한다면 2차 정상회담의 내년 초 개최에는 물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에도 일정 부분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다만 물밑에서 접촉해온 북미가 이번 주 회담 개최에 합의할 경우 G20기간 추진중인 한미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북미 비핵화 협상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