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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니퍼트, 해커… KBO리그와 작별? 11-26 08:16


[앵커]

KBO 리그에는 외국인 선수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이미 익숙해진 선수들이 다수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시간만큼 노장이 된 이 선수들을 새 시즌에는 볼 수 없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수 용병 헨리 소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KBO리그와 작별합니다.

LG는 새 시즌 외국인 투수를 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로 확정 지었습니다.

소사는 2012년부터 KIA, 넥센, LG로 팀을 옮기며 7년 연속 KBO리그를 지킨 선수.

유독 승리와는 인연이 없는 편이었지만 7년간의 평균자책점이 4.32.

최근 2년간은 3점대를 유지할 정도로 빼어난 구위를 보여줬습니다.

소사는 새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새 출발, 다시 한번 빅리거의 꿈을 키웁니다.

또 다른 장수 외국인 선수 더스틴 니퍼트 역시 새 시즌 KBO리그에서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두산에서 7년을 뛰고 올해 KT 유니폼을 입은 니퍼트는 개인 통산 리그 102승을 달성했고 2016년에는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습니다.

화려한 이력이 무색하게 KT의 새 시즌 구상에 니퍼트는 제외됐습니다.

이미 새 외인 라울 알칸타라와 계약한 KT는 또 다른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입니다.

6년간 KBO리그에서 뛴 에릭 해커도 넥센과의 재계약이 무산됐습니다.

니퍼트와 해커 모두 다음 시즌에도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마찬가지.

니퍼트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을 정도로 이미 한국에 기반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30대 후반인 나이가 재취업의 걸림돌이어서 이들이 다시 KBO리그 마운드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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