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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지옥에서 열린 경인더비…인천이 웃었다 11-26 07:59


[앵커]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경인 더비에서 승리하며 K리그1 잔류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서울은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안홍석 기자입니다.

[기자]

무승부만 거둬도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서울은 과감하게 승리를 노렸습니다.

그러나 윤주태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박주영의 왼발 터닝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사이 오히려 먼저 골 맛을 본 것은 인천이었습니다.

인천의 '중원 사령관' 한석종이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문선민이 찬 코너킥을 서울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한석종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골대 구석에 꽂았습니다.

다급해진 서울은 동점 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습니다.

박주영과 윤주태, 고요한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끊임없이 인천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조급함 탓인지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빗나갔고 어이없는 헛발질도 나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이 5분이나 주어졌지만 서울은 강등권 탈출로 향하는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습니다.

결국 K리그 명문을 자처하는 서울의 운명은 상주 상무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인천은 5년 만에 서울 원정에서 감격적으로 승리하며 꺼져가던 1부리그 잔류 불씨를 살렸습니다.

전남 드래곤즈는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 2로 지면서 최하위가 확정돼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세징야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준 전남은 후반 14분 김영욱의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27분 홍정운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고 졌습니다.

기업구단 전남이 강등되는 것은 1995년 K리그 참여 이래 23년 만입니다.

연합뉴스TV 안홍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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