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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비욘세' 김소니아 "이제 한국이 편해졌어요" 11-26 07:58


[앵커]

'춤 잘추는 농구선수'였던 혼혈선수 김소니아가 4년 만에 한국 여자프로농구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벤치만 지키던 4년 전과는 달리 탄탄한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김소니아는 2014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잠재된 끼를 발산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외모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데뷔 이래 두 시즌 동안 출전한 경기가 총 9경기에 불과했을 만큼 코트에서는 존재감이 없었고 결국 2014년 시즌 중 어머니의 나라이자 자신이 자란 루마니아로 돌아갔습니다.

4시즌 만에 돌아온 김소니아.

더 이상 벤치 워머가 아니었습니다.

올 시즌 우리은행이 치른 6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7분여를 뛰며 평균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골 밑 리바운드 싸움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안정적인 2점 플레이로 우리은행 선두 질주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전주원 / 우리은행 코치> "화려한 것을 굉장히 좋아했고요. 지금도 화려한 플레이를 좋아해요. 하지만 팀에서 필요한 것(궂은 일)을 하는 것이, 그래야 경기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그것을 잘 알아요. 그것이 그만큼 마인드가 좋아졌고 그 점이 성숙된 점이라 생각해요."

<김소니아 / 우리은행> "처음에는 힘들었어요. 그때는 많이 못 알아들었어요. 한국말도 한국스타일의 플레이도.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편해진 것 같아요."

비로소 한국 무대에 설 준비를 마쳤다는 김소니아.

돌아온 WKBL에서 이제는 실력으로 주목받겠다는 각오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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