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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ㆍ영국, 브렉시트협상 마무리…비준절차 착수 11-26 07:55


[앵커]

EU 즉 유럽연합과 영국이 브렉시트 협상을 공식 종료하고 합의문 비준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영국 의회내 반발이 커서 비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브뤼셀에서 김병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EU 정상들이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 합의문과 양측의 미래관계에 관한 정치선언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2016년 6월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한지 2년 5개월만입니다.

이어 양측은 이 합의 내용을 시행하기 위한 비준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EU는 유럽의회에 영국의 질서있는 탈퇴를 위해 내년 3월 30일부터 이 합의문이 발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테리사 메이 / 영국 총리> "합의문은 국민투표의 결과에 따라 번영의 미래로 이끌고 우리 이웃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줄 것입니다."

내년 3월 29일까지 이 합의내용이 비준되면 영국은 EU와 합의한 대로 질서있게 EU를 떠나게 됩니다.


EU에 가입한지 46년만에 결별하는 것입니다.


유럽의회에서는 일단 이번 합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문제는 영국 의회입니다.


이번 합의에 대해 보수당내 강경 브렉시트파 의원들 뿐만아니라 EU 잔류를 주장하는 야당 의원들도 반대합니다.

영국 의회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표결할 예정이지만 통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EU측은 이번 합의가 최선이자 유일하게 가능한 합의라며 재협상은 없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비준에 실패하면 영국은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게 돼 큰 혼란이 우려됩니다.


노딜 브렉시트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정치적 위기에 내몰린 메이 영국 총리는 대국민서한을 내고 이번 합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브뤼셀에서 연합뉴스 김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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