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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올드보이' 대표들…악재에 '시련의 계절' 11-16 22:28


[앵커]

화려하게 돌아왔던 야당의 '올드보이' 대표들이 혹독한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악재로 곤욕스런 상황인데요.

리더십이 흔들릴까 절치부심하는 모습입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당 대표격인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해촉 파문에 고개를 숙였지만 조기 퇴진론까지 나오면서 체면을 구겼습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조강특위 문제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김 위원장은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차질없이 이끌겠다며 사퇴를 일축했지만 해묵은 계파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한국당 입당설이 불거진 이언주 의원과 '정체성'을 두고 충돌하면서 당내 노선 갈등의 단면을 노출시켰습니다.

앞서 손 대표는 고(故) 윤창호씨 친구들에게 "나도 젊었을 때 음주운전을 했었다"고 말했다가 곤욕을 치렀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당의 대표로서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한데 대해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음주운전으로 난처한 지경에 빠진 건 손 대표뿐만이 아닙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음주운전을 한 이용주 의원에게 당원권 3개월 정지를 내렸는데 솜방망이 징계란 비판을 받았습니다.

<정동영 / 민주평화당 대표> "당 대표로서 소속 의원의 이 같은 일로 심려를 끼친데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쇄신과 지지율 회복이란 공통의 숙제를 안은 야권 대표들.

야당 역할론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리더십마저 흔들릴까 절치부심하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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