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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바늘 삼킨 4살 아이…생명 구한 경찰 11-16 20:50


[앵커]

광주에서 4살 여자아이가 낚싯바늘을 삼켜 호흡곤란 증세를 겪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아이의 부모는 콱 막힌 도로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번에도 경찰의 신속한 도움이 생명을 구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시험이 치러진 지난 15일.

순찰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합니다.

다급했던지 중앙선을 넘고 급하게 방향을 틀기까지 합니다.

순찰차에는 낚싯바늘을 삼킨 4살 임모양과 엄마가 타고 있었습니다.

<김택희 / 광주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위> "아이 아버님께서 '아이가 지금 낚싯바늘을 입안에 삼켰다'고 해서 확인해보니까 아이 (입) 안에 낚싯바늘이 있고…그래서 바로 순찰차에 태우고…"

아이의 부모님이 도움을 요청했을 당시에는 수능시험이 끝나고 퇴근 시간까지 겹치면서 이렇게 도로가 막혀 있었습니다.

10분 만에 도착한 병원에서는 수술이 어려운 상황.

곧장 2㎞를 더 달려 도착한 대학병원에서 임양은 수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4살 임모양 어머니> "당신 일처럼 너무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또 운전하시면서도 빨리도 갔지만 안전하게 운전하셨거던요. 아이가 적당한 처치를 빨리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감사드려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김 경위.

경찰에 몸담은 지 올해 27년째입니다.

<김택희 / 광주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업무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될 일이지만…수술 결과가 좋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 뿌듯하고…"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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