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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 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10대 4명 구속 11-16 19:44


[앵커]


얼마 전 인천에서 한 중학생이 아파트 옥상에서 친구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다 추락해 사망했다는 보도를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당시 피해 학생을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4명 모두 구속됐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10대 4명이 경찰서를 나섭니다.

지난 13일 오후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동급생 A군을 집단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입니다.

이들은 A군이 동급생 1명의 아버지 외모를 험담한 것에 화가 나 옥상으로 유인해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이들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법 장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전 심사 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들이 A군을 고의로 옥상에서 밀었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살인 혐의 대신 상해치사 혐의만 적용했습니다.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찰에 "추락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했습니다.

A군의 몸 여러 곳에서 멍 자국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A군이 폭행을 피하려다 추락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옥상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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