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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방에 멈춰선 국회…내년 예산안 졸속 우려 11-16 19:42


[앵커]

예산정국에 돌입한 국회가 치열한 정치 공방 속에 사실상 멈춰섰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기간이 불과 보름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졸속심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겨냥해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두 야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공공기관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 수용을 압박하는 것은 무리한 정치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야당이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문제삼아서 이렇게 무리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어 정기국회가 매우 걱정됩니다."

당 내에서는 야당을 향해 "헌정 사상 가장 황당한 보이콧", "협치를 원천 부정하는 행태"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두 보수 야당은 더 강하게 여당을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한국당은 고용세습 국정조사 거부 이유가 "박원순 지키기 아니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의롭고 공정한 정권이라며 실컷 광 팔아놓고, 적폐정권으로 규정한 박근혜 정권보다 더 비열하고 추잡한 채용비리와 청문회도 무시한 독단적…"

청와대가 눈감고 귀막은 내맘대로 인사를 하고 있다면서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도 재차 요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국정조사의 즉각적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여당은 공공기관 채용 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를 받아서 국회를 정상화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여야가 물밑 협의를 통해 꼬인 정국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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