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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두번째 재판…'킹크랩 시연' 진실공방 11-16 17:54


[앵커]


네이버 댓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두 번째 재판이 열렸습니다.

김 지사가 드루킹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댓글조작프로그램 '킹크랩'의 시연회가 있었는지를 두고 뜨거운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김경수 지사는 대선 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드루킹에 대해 보고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공모 활동 보고됐다는 말 나왔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후 재판에서 그 부분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판에는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필명 '둘리' 우 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우 씨는 2016년 김 지사의 느릅나무 출판사 방문 일정에 맞춰 킹크랩 개발을 서둘렀다고 증언했고 당시 책상 위치와 사용한 휴대전화 기종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김 지사가 시연회에 참석해 킹크랩 개발을 승낙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 측은 "시연 직후 곧바로 개발 승낙 이야기를 나눴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고 경찰과 특검에서 우 씨 진술이 엇갈린다고 지적하며 증언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취지로 맞섰습니다.

김 지사의 개입 여부를 놓고 진실공방이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달 말에는 오사카 총영사 청탁 대상자로 알려진 드루킹의 측근도 모 변호사가, 다음 달에는 드루킹 김 씨가 법정에 증인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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