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경찰 "사당동 주점폭행, 여성이 남성 손 먼저 쳐" 11-16 13:20


[앵커]

서울 사당동 주점 폭행사건은 여성이 남성의 손을 치면서 시작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초기 양측의 자필 진술서에서는 성혐오 발언은 없었다고 했는데요.

최종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사당동 주점 폭행 사건은 최초 피해자로 알려졌던 여성이 말다툼하던 상대 남성의 손을 치는 행위에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주점 CCTV 영상과 관계자 참고인 조사를 토대로 사건 발생 경위를 이같이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말다툼 과정에서 여성 1명이 남성 측 테이블로 다가가 가방을 들고 있던 남성 1명의 손을 쳤고 이에 다른 남성이 해당 여성의 모자챙을 쳤다는 것입니다.

이후 밀고 당기는 몸싸움이 벌어졌고 남성들이 나가려 하자 여성들이 따라 나간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다만 주점 폐쇄회로TV 영상에는 음성이 없어 다툼 과정에서 오간 대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손을 치거나 밀고 당긴 행위가 폭행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려면 해당 행위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터넷 포털에는 남성 일행이 여성을 혐오하는 인신공격 발언을 하며 시비를 걸었다는 글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남성과 여성 서로를 엄벌하라는 맞불 청원까지 올라온 상황입니다.

다만 경찰은 최초 지구대가 받은 양측의 자필 진술서에 여혐과 남혐 발언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입건한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하면서 각자 촬영한 동영상도 받아 확인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