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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러, 대북제재 완화 논의…푸틴 "철도공동체 지지" 11-14 22:58


[앵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대북제재 완화 필요성을 언급했는데요.

우리 정부가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에 대해선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1시간 가량 이어진 한러정상회담.


한반도 상황에 대해 양국 정상이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북 제재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처에 진전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처가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제재 완화의 조건과 상황, 분위기에 대해 포괄적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북한이 좀 더 과감하게 비핵화조처를 취할 수 있도록 러시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북한의 우방인 러시아의 역할도 논의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푸틴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을 지지하며 러시아도 그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동아시아 6개국과 미국을 포함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양국이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협력은 한반도 비핵화 달성에 힘이 될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이 이번 순방기간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더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싱가포르에서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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