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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실종 대학생 1주일만에 숨진 채 발견 11-14 22:32


[앵커]

서울 석촌호수 근처에서 일주일 전 친구와 놀다 집에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가족에게 남긴 후 연락이 끊겼던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20살 조 모씨가 실종된 건 지난주 목요일(8일)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당시 조씨는 석촌호수 근처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정쯤 조씨는 가족들에게 '곧 집에 간다, 택시를 타고 가겠다'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그 뒤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같은 날 오후부터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고 조 씨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실종 당시 조 씨가 택시에서 내려 호숫가를 걸어다니는 모습을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수색 작업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째 행방이 묘연하던 조 씨는 결국 석촌호수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 확인까진 마쳤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조 씨의 옷차림과 가방을 멘 모습이 바뀌지 않았고 조 씨가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는 점으로 미뤄 실족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경찰은 시신이 호숫가와 무척 가까운 곳에서 발견됐고 타살로 의심되는 흔적도 없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조 씨가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도 함께 벌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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