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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3년 연속 지방세 고액체납…김우중 신규 포함 11-14 17:08


[앵커]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단이 오늘(14일) 공개됐습니다.

전두환·정태수씨가 3년 연속 명단에 들어갔고, 김우중씨는 새로 포함됐는데요,


류지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1년 넘게 안낸 체납자는 모두 9,264명.

지난해 1만941명에서 15.3%(1,677명) 줄었습니다.

전체 체납율도 2015년(4조1,654억원) 5.5%에서 2016년(4조1,094억원) 5.1%, 지난해 말(4조101억원) 4.7%로 낮아졌습니다.

<손병하 / 행정안전부 지방세특례제도과 사무관> "지방자치단체에서 징수과 신설 등 조직을 확대해서 체납세 징수에 만전을 기한 결과라고…"


그러나 수억·수십억원에 달하는 최고액 체납자는 그대로입니다.

수감 중인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는 106억6,000만원을 내지 않아 2년 연속 고액 체납자 1위에 올랐습니다.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49억9,000만원)과 전두환 전 대통령(8억8,000만원)은 3년 연속 명단 공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국세청과 소송을 벌이다가 패소하면서 신규 명단 2위에 들어갔습니다. 체납액은 35억2,000만원입니다.

법인 중에는 용산역세권 개발 시행사였던 드림허브(PFV)가 500억원 넘게 체납했고, 효성도시개발이 200억원에 가까운 체납액으로 두 번째였습니다.

명단 공개 대상자(9,264명)의 1인당 평균 체납액은 5,700만원, 수도권이 5,085명으로 54.9%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는 과징금·이행강제금 등 지방세외 수입금을 안낸 고액 명단이 처음 공개됐는데 총 139명입니다.

연합뉴스TV 류지복입니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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