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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연 논란에 일본 방송취소 파문…BTS 정치권 강타 11-12 21:21

[뉴스리뷰]

[앵커]


방탄소년단 이슈가 여의도 정치권에 상륙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고리로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는 일이 생기는가 하면 반대로 방탄소년단을 지렛대 삼아 서로 공세를 퍼붓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의 일본 방송 출연이 줄줄이 취소되자 여야는 한 목소리로 일본을 비판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광복절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출연을 취소하는 것은 지나치게 정치적인 처사라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간 교류에 정치적 잣대를 갖다대는 것은 한일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역시 일본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문화 부분까지 개입해서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입은 티셔츠 같은 것을 문제 삼아서 공연을 취소하고…"

바른미래당도 "일본의 적반하장이 지나치다"면서 "염치는 없고 자존심만 남은 일본에게는 '독도티셔츠'가 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치권에서 방탄소년단이 거론된 사례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방탄소년단을 지렛대 삼아 상대당을 비판하는 일도 종종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남북한 문화ㆍ예술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방탄소년단의 평양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야당은 곧바로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맹공했습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지금 문화집단을 들여다보고서 바로 정치에 이용해야 되겠다는 그 생각부터 들까요."

하지만 팬들은 옳고 그름을 떠나 정치인의 입에서 방탄소년단이 거론되는 것 자체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9월에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병역특례 제도와 관련해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을 정치에 끌어들이지 말라'는 팬들의 질타를 받아야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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